한국 전통식품 기반 코리안 패러독스 온라인 포럼 개최
(사)한국장류기술연구회와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공동 주최로 코로나 19 비대면 시대에 한국 전통식품 기반 코리안 패러독스에 대한 온라인 포럼을 개최하였다.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e8uucJxueeA)을 통해 시청이 가능한 이번 포럼은 언제든 다시 보기가 가능하도록 제공되며, 장류, 김치, 막걸리, 젓갈 등 한국 전통발효 식품 및 천일염의 패러독스에 대한 주제로 5명의 연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코리안 패러독스(Korean paradox)’란 프랑스 사람들이 미국인이나 영국인에 비해 고지방 식사를 해도 심장병에 덜 걸리는 현상으로 프랑스인의 역설이라고 불리는‘프렌치 패러독스(French paradox)’에서 왔다. 코리안 패러독스는 다른 나라 사람에 비해 소금 섭취가 많은 데도 소금의 역효과가 방지되는 발효식품의 효과를 의미한다.
포럼에서는 △장류 패러독스(정도연 원장,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천일염 패러독스(함경식 교수, 목포대학교) △김치 패러독스(장지윤 단장, 세계김치연구소) △막걸리 패러독스(김태영 소장, (재)진안홍삼연구소) △젓갈 패러독스(김영명 박사, (前)한국식품연구원)를 주제로 발표한다.
특히,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정도연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장류 기능성 규명(안전성 모니터링)사업 기반의 연구성과 결과를 공유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한국인의 전통 발효식품이 안전하고 다양한 기능성을 갖는 식품임을 과학적 증명하여 장류 소비자 인식 제고와 확대 및 글로벌 식품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 라고 밝혔다.
(사)한국장류기술연구회 회장은 포럼 환영사에서“이번 포럼 주제를 통해 한국의 발효식품을 더욱 발전시키는데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온라인으로나마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의미 있고, 이러한 공유의 시간이 우리나라의 전통식품 발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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