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대표미생물 ‘순창황국1호’ 출고식!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토종곰팡이 순창황국1호 신제품 출시-
순창군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뿌리산업인 발효미생물 종균첨가제 산업의 활로를 개척하였다.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대표이사 황숙주, 이하 진흥원)은 12월 1일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순창 황국1호 토종종균제품 출고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2021년 5월 준공식을 하고 영업을 개시한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는 식약처로부터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GMP인증) 인증을 받아 토종발효미생물을 생산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였다. 이번에 출시한 순창 황국1호는 2016년에 전통메주에서 분리하여 발효특성(효소활성, 포자생성능력, 기능물질 생성능력) 및 안전성(아플로톡신 비생성) 시험을 통과하였으며, 기존 수입 곰팡이에 비해 산업화 특성이 우수한 것을 확인하였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전통장류와 공장식장류 생산공정에 적용하여 최종제품인 된장, 고추장의 품질 우수성도 현장에서 증명하기도 하였다.
진흥원은 순창황국1호 출시를 시작으로 국내 전통발효식품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순창백국, 순창홍국, 순창효모, 순창청국장균, 순창식초종균, 순창유산균 등 시리즈 생산을 진행 중에 있으며, 2022년 상반기에 다양한 토종 미생물 제품 출시도 예고하고 있다.
황숙주 이사장은 ‘순창황국 1호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장류용 토종 유용균주로서 역할을 충분히 할것이며, 향후 출시되는 다양한 순창미생물이 우리나라 발효식품을 글로벌 식품으로 성장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순창미생물을 유통하는 기업체와도 계약체결이 이루어져서 22년도에는 7억 이상의 매출을 창출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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