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한국형 발효식초의 메카로 성장
- 지속적인 식초 연구개발과 상품화, 홍보 등을 통한 식초 경쟁력 확보 -
오랜 역사를 지닌 전통 발효식품인 식초가 순창군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사업화되고 있다. 순창군은 2014년부터 꾸준히 명품발효식초 사업화를 추진하여 왔으며, 식초에 대한 꾸준한 R&D 연구를 통한 6종의 식초 상품화, 식초 홍보 및 교육 지원 등 순창군을 한국형 발효식초의 메카로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순창군의 향토자원과 우수한 토착 미생물을 이용한 꾸준한 식초 R&D를 통해서 식초 관련 신제품 6종을 개발했는데, 수면장애 개선 효과가 있는 체리식초, 이너뷰티 상품인 체리식초젤리, 항염증활성이 증대된 인삼식초를 상품화 시켰다. 이 외에도 임실 옻사업단과 협업하여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제거한 옻을 이용한 옻 발효식초, 식초한방음료, 다양한 요리에 적용 가능한 식초 겨자 드레싱도 출시하였다. 이 상품들은 리던 매장 및 온라인 몰에서도 절찬리에 판매중이다.
진흥원은 순창의 발효식초제품 홍보와 순창군 브랜드 제고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1 메가쇼’에 참가해 발효미생물 및 개발 제품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였다. 또한 순창군 베리류 작목반을 대상으로 ‘발효식초와 발효미생물’을 주제로 무료 온라인 교육을 유투브를 통하여 실시중이며, 이는 11월 30일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황숙주 군수는 ’앞으로도 발효미생물을 이용한 발효식초의 기능성과 효능을 밝혀내고 이를 바탕으로 순창이 한국형 발효식초의 메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식초 가공 공장의 활발한 운영을 통해서 다양한 식초 상품개발 및 사업화는 향후 순창의 대표적 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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