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토착종균 순창관내 농가 대상 무상공급사업 추진 -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 순창군민과 상생을 위한 순창종균 공급 - 순창군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대표이사 황숙주)의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는 순창 관내에 거주하는 농가(농업, 축산, 임업 등)를 대상으로 사용 신청을 받아 순창 토착 종균을 무상 공급한다고 지난 4월 15일 밝혔다. 토착 종균 무상 공급 사업은 2021년 시범적으로 추진하였으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매년 토착 종균 무상 공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2년 사업은 4월 18일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 사업공고를 실시하며 올해 연말까지 연중 접수를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무상 공급을 실시하는 분야는 발효식품을 제조할 수 있는 곰팡이, 효모, 유산균, 고초균, 초산균이 대상이다. 곰팡이 중 황국균은 메주, 백국균은 막걸리, 효모는 발효주 및 제빵, 고초균은 청국장, 유산균은 요구르트 및 치즈, 초산균은 발효식초를 제조할 수 있다. 순창 토착발효종균을 공급받고자 하는 농가는 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팩스,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하여 접수가 가능하다. 본 사업을 추진하는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는 국내 토착발효미생물의 보급확산을 통하여 국내 발효산업 및 종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순창군의 예산지원을 받아 설립된 기관으로 지역 발효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하여 순창 토착종균을 개발과 제품화하여 2021년 6월부터 미생물 생산을 시작하였다.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황숙주 이사장은 “순창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순창 토착종균을 무상 공급함으로써 순창의 우수한 발효미생물을 순창군민이 체험하고 이를 통하여 농가소득 창출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라고 했으며 “또한, 전국 최고의 발효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순창군 발효미생물산업의 내실을 다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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